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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Thinks

인생에 나의 정점은 언제 였을까?

GoodNightCoffee 2020. 10. 20. 13:15

이제 나이 오십이 되어간다. 내 나이대에 기대수명이 대략 90살쯤이라 하니 나는 인생 반 이상을 살았고, 아직도 반정도는 더 살 날이 있는 것이다.

 

그 반 언저리에서 생각해보면, 내 인생의 정점은 언제였을까?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. 뭐 어차피 스스로 자기 만족대로 정점이라고 판단하는 것이지만...

 

1. 스무살초반에 살짝 상승을 하다가 완만한 내리막길

2. 마흔살 전후로 하한가를 찍었다가 기술적 반등으로 점차 완만한 상승 후 한 15%정도 급등한 적도 있은 듯

3. 그 후 다시 완만한 하강기를 맞이하고 있는 형세

 

바이오주와 같은 초 급등락은 전혀 없었어 큰 탈 없이 지냈다. 낮은 뒷동산처럼 완만한 굴곡으로 그 안에서 오르고 그 안에서 내려가고...

 

하지만 이제 50을 넘어 60까지 가게 되면 일명 돈벌이 기간이 다 되어가면 어떻게 될지 참으로 걱정이기도 하다.

 

앞으로의 10년! 이제 나의 남은 3~40년의 할아방 생활을 결정지을 것이란 생각은 있지만 뭐 숨기고 있는 칼이 없어 그냥 저냥 걱정만 한다. 

 

조용한 연착륙. 어떻게 살것인가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