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Story of JKPark

- 오래 전 출장 후 다른 사이트에 올렸던 글들을 내 블로그에 재업로드합니다- 페루 리마에 잠시 머물고 있으면 개와 고양이가 제법 많다는걸 금방 알게 된다. 물론 주인이 없는 개, 고양이를 말한다. 그렇다고 막 만질 수는 없다. 왜냐면 좀 많이 지저분하다. 특히 개는 피부병을 거의 다 달고 사는 듯 하다. 불쌍해 보인다. 좀 씻겨주고 싶고 비라도 내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, 슬프게도 페루 리마는 강수량이 1년에 3cm도 안되는 도시다. 그나마 3cm의 강수량은 좀 짙은 안개와 같은걸로 가을, 겨울에 지나가면서 모이는게 강수량인 듯 하다. 약80여일 리마에 있으면서 차창에 숫자를 셀 수 있을 만큼의 빗방울이 내리는 것을 두어번 봤을 뿐... 이야기가 옆길로 샜다. 뭐 반면 고양이는 좀 많이 낫다. 근데 ..

어찌 찍혔는지 전혀 모르는 사진. 가끔 우리는 이런 사진이 저장되어 있다. 하지만 뭔가 의미있는 사진은 지금까지 없었다. 몰카가 될만한 장면도 없다. 좀 아쉽다.ㅎㅎ 이 사진은 그나마 뭔가 있어 보이고 좀 색상이 이쁘다! 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

빗방울이 맺힌 유리 창 모습. 처마밑 떨어지는 빗방울. 바닥에 고인 웅덩이에 원을 그리는 빗물. 이 정도가 비내리는 풍경의 전부이다. 포샵으로 그린다거나, gif로 만든것은 빼고... 억수로 퍼붓는 폭우성 비가 아니라면 비풍경은 참 찍기 어려운 장면 중에 하나다. 이것이 나의 배우고 싶은 사진찍기 기술 첫번째다!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알려주시라~ ㅜ.ㅜ 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

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은 우리의 노을 풍경이 동남아 스타일로 점점 변해가는 것이기 때문인건 아닌지... (국정화 비밀TF 조직이 가동됐다는 얘기에 허탈해져서 그런갑다)노을이 이뻐지는 모습에 이상하게시리 근심걱정 1g씩 추가되는건 나만인가?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

밤에도 그럴싸한 그림이 그려진다. 다음번에는 그나마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DSLR인 CANNON 500D로 찍어봐야겠다.뿌연 미세먼지가 없어지는 시기를 기다려야겠다. 이번주 약간의 비가 온다고 하는데, 그 후에는 날이 좋을랑가? 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

경기도 양지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큰아버지댁이 있다. 추석 때 조용한 시골거리에서 멋스럽게 피어있는 코스모스의 모양이 너무나 이쁘다.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

가을 초입, 햇살에 강아지풀이 한들한들...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

높은 언덕 꼭대기집에서 살다보면 좋은 것쯤이 몇개 나온다. 그 중에 도시의 풍경이다. 어느날 아침 일어나니 눈앞에 멋진 그림이 놓여 있었다.- 사용기기: 스마트폰 Sony Xperia Z2 -